팬데믹으로 인해 청소서비스 산업은 코로나 19 대응에 있어서 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를 강제로 넓힐 수밖에 없었다.

수많은 청소 기업들이 이미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팬데믹이 발생하자 업계는 압도적인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더욱 늘렸다. 하지만, 이제는 팬데믹도 잠잠해졌으니, 잠시 물러서서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독 절차들을 검토하기에는 좋은 시간일지도 모른다.

과연 우리는 올바른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고 이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있는가?

Disinfectant resistance

이제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 문제점 중 하나는 바로 미생물이 소독제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고 있다는 것인데, 그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미생물이 먼지, 잘 닿지 않는 곳 그리고 미생물막과 같이 소독제가 쉽게 도달하지 못하는 곳에 잔류하고 있을 수 있고 소독된 구역의 가장자리와 같이 미생물이 소독제에 적게 노출되어 내성이 높은 균주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독 전에는 청소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위와 동일하게 만일 소독제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예를 들어 스프레이 분무 시 표면에 제대로 적용되지 않을 시, 소독제 노출이 적은 여백공간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다. 또한 일부 소독제들은 사용시 해당 환경에 오래 잔류하는데, 이는 노출이 적어 효과를 덜 받고 있는 미생물에게는 내성을 키워주는 꼴이 된다.

그러므로 가장 이상적인 소독제는 사용한 그 시점이 가장 효과적이고, 제대로 적용이 되며, 그 이후에 하수구, 배수구 및 바닥에 묻은 물방울에 도달하기 전에 효능이 빠르게 사라지는 것이어야 한다.

소독제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증하려면 해당 소독제가 log 4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소독제를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

Cleanroom Technology에서 원문 확인